`뛰는 경찰나는 휴게텔`


이상목 입장휴게소장은 "2010년 11월1일 무료화이후 이용자가 부쩍 늘었다"면서 "휴게텔을 이용하기 위해 밤늦게 까지 손님이 많다. 아예 치약, 칫솔 등 개인용품을 비치해놓은 사람들도 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이용고객은 화물차 휴게소 휴게텔의 샤워장, 취침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발도 6000원 선에 저렴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업주들은 자신이 운영하는 업소에서는 성매매를 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성매매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휴게텔과 안마시술소 업주들은 주민들의 이같은 반응에 대해 성매매는 이뤄지지 않는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휴게텔 간판을 걸어놓고 은밀하게 성매매 영업을 하며 부당이득을 챙긴 업주등이 잇따라 검거됐다.


이들 업소는 커튼이 쳐진 칸막이로 된 작은 방에서 형식적인 안마를 하다가 건물 한쪽에 있는 비밀문을 통해 샤워실과 침대 등이 갖춰진 방으로 옮겨 성행위까지 갖는다. 부평구에 위치한 또다른 S휴게텔은 화장실에 센조이(남성 동성애자들이 성행위 전 관장을 해서 대변을 빼내는 행위)를 할 수 있다고 설명해 놨다. S휴게텔 운영자는 “센조이는 화장실에서 할 수 있게 해 놨다.


초등학교 3학년과 1학년 아들 둘이 있고, 남편은 2년전에 이혼하고 지금은 아이들과 창원에 산다고 한다. 생활고를 못이겨 주점에 나가면서 결국 불화로 이어져 이혼을 했고, 지금은 근근히 벌어 생활한다고 하소연을 늘어놓는다. 주로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휴게텔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이 불건전 업소에 출입한 사실만으로도 징계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고, 성매매 여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해당 건물에 설정된 채권최고액은 90억원이다. 통상 대출의 120% 수준에서 채권 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대출 금액은 약 80억원, 하지원이 매달 내야 하는 이자는 2600만원(연 금리 4% 수준)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연동에 있는 다른 휴게텔에서 성 매수를 한 혐의로 입건된 공무원 A씨가 이 휴게텔에서도 성매수를 한 카드결제 기록을 발견해 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one hundred pc 믿기에는 신빙성이 떨어지지만 어쨌던 생활 때문에 탈선하는 주부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또한 휴게텔이라는 공간을 통해 은밀한 방법으로 ‘성거래’가 이루어지는 것도 사실임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여성부는 보건복지부가 6월부터 한 달동안 조사한 결과, 이런 수치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불법성매매가 이뤄지는 변형성매매업소는 휴게텔이 118곳, 스포츠마사지업소가 323곳, 전화방, 찜질방이 117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부가 최근 국회 여성위원회 소속 유승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휴게텔, 스포츠마사지, 전화방, 찜질방 등 불법 성매매가 은밀하게 이뤄지는 변형성매매업소가 7월말 현재 전국에서 558곳이나 성업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익산경찰서는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업주는 또 “손님 재량껏 성매매를 하는 것이지 우리가 주선 하지는 않는다. 휴게텔은 단순히 여성과 대화를 나누는 곳이지 성매매를 하는 곳은 아니다”라며 성매매에 대해 완강히 부인했다. 성매매는 현실론을 핑계로 집창촌 대신 유사 성매매업소에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집창촌이 된서리를 맞고 있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에 지나지 않는다.


수원의 A찜질방은 또 손님들을 상대로 부항과 뜸을 떠주는 한방치료와 털제거 시술을 해주는 등 일반 한의원과 다를 바 없는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인근의 모 찜질방은 아예 안마시설을 갖추고 안마사까지 고용한뒤 안마시술을 통해 손님을 끌어들이고 있다. 100여평 규모의 시설에 하루평균 200명 이상이 몰리는 등 각광을 받고 있는 성남시 분당구의 한 찜질방은 미역국과 백반 등을 판매하는 등 일반음식점 영업을 하고 있었지만 단 한 차례도 단속되지 않았다. 현행법상 자유업으로 분류돼 등록만으로 24시간 영업이 가능한 이들 업소들은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한 수단으로 한방치료, 피부마사지, 식당영업 등 각종 불법영업을 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2005년 1188명의 성매매 사범을 붙잡았다. 주요 검거 무대는 속칭 ‘미아리 텍사스’로 불리는 하월곡동 집창촌이었다. 종암 서 김형렬 생활안전과장은 “당시 경찰의 단속 때문에 속칭 ‘청량리 588’과 영등포역 앞 집창촌도 사실상 영업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광명시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남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남성 동성애자들이 즐겨찾는 휴게텔에서 부도덕한 난교(亂交) 행위를 벌이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는 구체적인 증거가 나왔다. 여성가족부는 성매매방지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개선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자유업 형태의 변종 성매매 업소에 대해 영업 정지나 영업장 폐쇄 등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는 ‘성매매업소 규제에 관한 법률’(가칭)이 빠르면 올해 안에 제정될 전망이다. 또한 성매매 알선 장소를 제공한 건물주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해외에서 성매매 행위로 국위를 손상시킨 경우에는 여권을 재발급받지 못하게 된다. 살인과 마약거래 등의 범죄가 완료되지 않았더라도 직전 단계에서 적발되면 처벌되는 것처럼 성구매 행위가 미수에 그쳤더라도 충분한 정황이 있다면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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